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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한우, 4차산업기술 적극 도입 품질향상 이뤄낼 것”[호남=열린정책뉴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스마트한우과정 수업동안 가축 유전육종분야 전문가인 송철원 박사(목원C&S)를 강사로 초빙해 한우개량 및 육종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서 송철원 박사는 한우의 생산량을 높이고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으로 사육두수를 최적화하는 사육두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다음으로 송 박사는 한우개량을 위한 유전학 기초부터 한우 교배 계획 소프트웨어 활용방법을 강의해 교육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우 교배계획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교배계획 수립과 유전자 분석․예측 및 결과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 강진의 한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농가들의 전통적인 농업기술이 결합돼 만들어지는 농산물 중 하나로,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농가들은 한우의 건강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통적인 사육방법을 활용하면서도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디지털농업대학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한 농업인 교육을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농업대학 스마트한우과정의 교육생 54명은 디지털 축산 농업기술 습득을 목표로 스마트축사 운영기술과 스마트 축산 설계 및 ICT기술을 이용한 번식관리․육종 등을 배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9일을 마지막으로 스마트한우과정의 상반기 교육일정을 마무리한 후 6월 27일 하반기 일정을 재개함에 따라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강진군 특성화 ICT기반 스마트축산 이론과 현장학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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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인플루언서! ‘강진 영랑생가 멋지게 촬영’[호남=열린정책뉴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세계모란공원에서 디지털농업대학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의 숏폼(짧은영상) 제작 실습교육을 가졌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의 김현기 주임교수는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짧은 시간 동안 시청자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콘텐츠 특성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강진의 많은 관광명소들 중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의 다채로운 경관을 촬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수업을 기획했다. 교육생들은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제작 이론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학습한 후 영랑생가 일원에서 각자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숏폼을 제작했으며 교육생마다 남다른 개성이 드러난 영상 결과물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마쳤다.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은 영랑 시인의 문학적 감성과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생태문학공원으로,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과 세계 각국의 모란 자태를 느낄 수 있는 세계모란원 등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였다며 교육생들의 극찬을 받았다. 디지털농업대학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은 교육기간 동안 SNS를 통한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농산물 마케팅 특화 인플루언서로서 1인 방송을 기획·송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은 영상제작과 마케팅기법에 대해 배우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뿐 아니라 강진의 숨은 명소를 강의실로 삼아 방송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8일을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정 상반기 교육일정을 마무리한 후 6월 26일부터 하반기 교육일정을 재개함에 따라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한 동영상 편집과 스튜디오 활용 생방송 실습교육 등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편성 추진할 계획이다.